윤 대통령이 말한 대로 ‘가치 연대가 지금의 외교적 현실에서 가장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다.
인구 대비 의사 수보다 한 명의 의사가 얼마나 많은 지역의 환자를 진료하느냐.지난 2020년 최혜영(더불어민주당) 의원실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서울 종로구.
부자를 가난하게 만든다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없듯이 의사를 겁주고 명예를 훼손한다고 환자 병이 낫는 게 아니다.백번 양보해 부족하다 해도 정부 주장처럼 의대 정원 확대로 필수 진료과 기피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.하지만 필수 진료과 기피는 해소되지 않았다.
즉 국토 면적 대비 의사 수가 더 중요하다.[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]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은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초래한 부작용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.
이런 주장을 하면 일본 사례로 반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.
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묘책이 없다는 게 진짜 문제다.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.
그 결과 2019년 일본의 의대 입학 정원은 942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.뿐만 아니라 한국 대부분의 병원은 당일 진료가 가능한데 이 역시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다.
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도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.[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]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은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초래한 부작용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.